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 모습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1일 공식 만찬 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난 김건희 여사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고 한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 여사는 위아래 흰색 치마 정장을 입고 올림머리를 한 모습이다. 양손에는 흰색 장갑을 끼고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으며 김 여사는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며 미소 짓는 김 여사의 모습은 마스크를 하고 있음에도 빛이 났다.
바이든 대통령도 김 여사에게 칭찬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는 이런 말이 있는데 윤 대통령과 저는 ‘married up’한 남자다”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미국에서 보통 남자들이 자신을 낮추면서 부인을 높이는 표현이며 ‘남자보다 훨씬 훌륭한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는 의미로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김 여사가 박물관을 함께 관람하고 떠난 뒤에도 만찬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다시 김 여사 이야기를 하며 “뷰티풀(Beautiful)”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시민들 또한 김 여사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된 김 여사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예쁘고 고우시다”, “여신이 따로 없다”, “왠지 모르게 국격이 상승하는 느낌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건희 여사는 22일 오후 7시 30분 청와대 본관 대정원에서 열리는 KBS ‘열린 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KBS가 방송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0명의 국민들이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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