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하고 대답하라는 아빠 훈육 이해 못하고 계속 "어!!!"소리 지르며 서럽게 오열한 벤틀리 (영상)

방송인 샘 해밍턴이 엄격한 훈육법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텔레파시 테스트를 진행하는 샘 해밍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척척 맞는 텔레파시에 신난 벤틀리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실수로 윌리엄의 얼굴을 때렸다.

이에 샘 아빠는 바로 벤틀리를 윌리엄과 분리한 뒤 단호하게 훈육을 시작했다.

벤틀리는 아빠의 말에 따라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번쩍 든 채 벌을 섰다.

동생이 혼나는 모습을 본 윌리엄은 마음이 안 좋았는지 “사과만 받으면 된다”고 말했고, 샘 아빠는 벤틀리에게 가서 “형한테 가서 똑바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벤틀리는 “응”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존댓말을 원했던 샘 아빠는 “네”라고 대답하라고 가르쳤지만, 벤틀리는 존댓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어”라고 대답했다.

샘 아빠가 “‘네’라고 해야지”라고 말하면 잘 따라 하다가도, “알았어?”라고 물으면 습관처럼 다시 “어”라고 대답하는 벤틀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혼날 때도 귀여운 벤틀리의 모습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